대표 상담사 소개

안녕하세요.
대표 상담사 이선생입니다.
저는 상담사 이전에 여러분과 같이 심각한 도박문제에 빠져서 많은 돈을 잃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상처주었던 도박중독자 였습니다. 12년동안 도박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도박으로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려고만 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아직도 등에 땀이 흐릅니다.

2006년 모든 것을 다 잃고, 스스로 도박중독자 임을 인정하고 어머니와 함께 단도박모임에 참석을 하면서 저의 회복은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도박중독 치료에 전문화된 기관이 없었기에 회복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도박중독이란 무엇인지? 빚을 갚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도박충동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등 회복을 위해서 알아야 할 정보나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었지만 도움을 청할 수 없었습니다. 엉뚱한 방법으로 빚을 갚다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을 겪기도 하고, 오히려 더 도박을 하고 싶어지는 불필요한 경험도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다른 사람은 나처럼 도움을 받지 못해서 힘들고 어렵게 돌아가거나, 단도박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도박중독 상담사가 되기를 결심했습니다. 그 후로 주경야독을 하면서 야간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통해서 도박문제 치유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적 지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2010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인턴직원으로 근무를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다양한 도박중독 치유분야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2017년 부터 ‘회복으로 가는 길’ 상담소에서 상담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12년의 도박중독자의 경험과 14년의 회복자 상담사의 경험이 합쳐져서 여러분들의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도박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저에게 가장 큰 자랑입니다.

도박중독이란 질병은 결코 회복이 쉽지 않으며, 물리적으로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머리로는 도박을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행동은 도박을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확실한 단도박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정확한 지식과 교육, 실천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저의 ‘회복으로 가는 길’ 상담소에 오시면 실제로 많은 회복자 분들이 구체적인 방법으로 도박중독을 이겨내고 회복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스스로 도박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이 도박중독에 빠져서 어떤 도움을 줘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약력
- 前) 도박규제넷 근무
- 前) 중독전문가협회 근무
- 前)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근무
- 現) 법무부 도박사범 기소/집행유예 의무교육 강사
- 現) 도박중독 전문상담기관 '회복으로 가는 길' 상담사